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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친분·관계·상황별 추천 금액!

앙꾸또 2025. 3. 1.

목차

장례식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친분·관계·상황별 추천 금액!

조문을 갈 때 조의금을 준비하는 것은 한국에서 중요한 예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의금을 얼마를 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적으면 예의에 어긋날까 걱정되고, 너무 많으면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친분 정도, 관계, 상황별로 적절한 조의금 금액을 정리하고, 조의금 봉투 작성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조의금의 의미와 기본 예절

조의금은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유족을 위로하고 장례 비용을 부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너무 적거나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전달하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조의금 예절 기본 사항

  • 홀수 단위(예: 5만 원, 10만 원, 30만 원 등)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3만 원은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5만 원으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 깨끗한 돈을 준비하되, 새 지폐(신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친분과 관계에 따른 조의금 금액

친분과 관계에 따른 조의금 금액

1) 친분이 적은 경우 (3만~5만 원)

  • 직장 동료의 부모님
  • 거래처 관계자의 가족
  • 가끔 만나는 지인

추천 금액: 5만 원
>> 3만 원을 내는 경우가 있지만, 홀수를 맞추기 위해 5만 원을 권장합니다.

2) 일반적인 지인·친구 (5만~10만 원)

  • 친구의 부모님
  • 자주 만나는 직장 동료
  • 가까운 거래처 관계자

추천 금액: 5만~10만 원
>>  가까운 사이일수록 10만 원을 권장합니다.

3) 가까운 친구·동료 본인 (10만~20만 원)

  • 친한 친구의 부모님
  • 절친한 친구 또는 직장 동료 본인

추천 금액: 10만~20만 원
>>  유족과 가까운 사이라면 20만 원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가족·친척 (20만 원 이상)

  • 가까운 친척 (이모, 삼촌, 사촌 등)
  • 가족처럼 지낸 사람

추천 금액: 20만~30만 원 이상
>>  장례 비용을 함께 부담한다는 의미로 30만 원 이상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5) 부모·형제·자매 (50만 원 이상 또는 장례 비용 부담)

  • 형제, 자매
  • 조부모
  • 배우자, 부모, 자녀

추천 금액: 50만 원 이상 (또는 장례 비용 부담)
>>  가족 간에는 조의금보다는 직접 장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로 정리한 친분과 관계에 따른 조의금 금액 표]

고인과의 관계 추천 조의금 설명
거의 모르는 사이 3만~5만 원 직장 동료의 부모님, 거래처 관계자의 가족 등
가끔 만나는 지인 5만 원 친구의 부모님, 자주 만나지 않는 직장 동료
친한 친구·자주 만나는 동료 10만 원 친한 친구의 부모님, 자주 만나는 동료의 가족
절친·가까운 동료 본인 10만~20만 원 절친한 친구, 친한 동료 본인
가까운 친척 (이모, 삼촌, 사촌 등) 20만~30만 원 가족처럼 지낸 사람, 유족과 깊은 인연
형제·자매, 조부모 30만~50만 원 직접적으로 가까운 가족 구성원
부모, 배우자, 자녀 50만 원 이상 또는 장례 비용 부담 조의금보다는 장례 비용을 함께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

3. 직장 내 조의금 금액 기준

직장에서 조문할 때는 개인적으로 내는 경우와 회사 차원에서 내는 경우로 나뉩니다.

고인과의 관계 개인 조의금 단체 조의금
상사의 부모님 5만~10만 원 10만~30만 원
동료의 부모님 3만~5만 원 10만 원
동료 본인 10만 원 이상 20만 원 이상

>> 직장에서 단체로 조의금을 모아 전달하는 경우, 개인적으로는 조문만 해도 무방합니다.


4. 조의금 봉투 작성법

조의금은 반드시 흰색 봉투에 넣어서 전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봉투 작성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봉투 앞면

  • "부의(賻儀)" 또는 "근조(謹弔)"라고 씁니다.
  • 종교에 따라 "추모" 또는 "조의"라고 쓰기도 합니다.

▶ 봉투 뒷면

  • 자신의 이름을 적습니다.
  • 단체 조의금의 경우 단체명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 조의금은 반드시 두 손으로 전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5. 조문을 못 가는 경우 조의금 전달 방법

1) 계좌이체로 보내는 방법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유족의 계좌로 조의금을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 송금 시 예의 있는 메시지 예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이체 후에는 전화나 메시지로 유족에게 알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2) 조화를 보내는 방법

  • 보통 10만 원~20만 원 정도의 조화를 보냅니다.
  • 단체나 회사 차원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조화를 보낼 경우 조의금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6. 조문 시 유의할 점

▶ 장례식장 방문 시 예절

  • 검은색 계열의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 너무 화려한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용히 행동하며, 유족에게 짧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 조문 인사말 예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부디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유족에게 너무 자세한 질문을 하거나, 위로하는 척 지나치게 감정을 끌어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은 적절한 금액이 중요]

조문 시 조의금은 유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적절한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적거나 지나치게 많은 금액보다는 관계에 맞는 금액을 준비하고, 예의를 갖춰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문 시 예의를 지키고, 유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조의를 표하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할 때 절하는 방법

장례식장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입니다. 조문할 때는 절하는 순서와 방법을 정확히 알고,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손의 위치, 절하는 횟수, 올바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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